[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201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5만9051 필지를 오는 31일 결정, 공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의견 제출지가 심의를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1일 결정 공시되며 다음달 초 결정통지문을 토지 소유자에게 일제히 발송할 예정이다.
개별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다음달 말까지 시 홈페이지나 토지정보과 또는 토지소재 읍면동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감정 평가사의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후 7월 30일까지 처리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공시되는 순천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심 지역인 왕지동의 경우 법원 주변 아파트와 상가 형성 등 요인이 발생하여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도심은 1% 내외의 하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