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 여수시지회(지회장 조현주) 소속 회원과 가족들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깨끗한 바다를 가꾸기 위해 오는 28일 오동도 앞바다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제일모직 여수사업장 스킨스쿠버 동호회원들도 참여해 수중 잠수장비를 이용, 바다 깊은 곳까지 정화활동을 펼쳐 폐어망, 폐타이어 등 각종 산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

부대행사로 호국․보훈의 달 및 창군 제61주년을 맞아 호국안보 관련 사진과 국군무기를 전시해 오동도를 찾는 시민과 많은 관광객들에게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한다.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 여수지회 조현주 회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박람회 개최시 관광객들이 깨끗한 여수바다를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수중정화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