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립합창단의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 오는 5월 26일 18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You raise me up(나를 일으키시네)’, 경쾌한 선율의 I Got Rhythm(리듬에 젖어), 사랑의 승리를 확신하며 부르는 남성중창 ‘Nessun Dorma(공주는 잠들고)’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광양여자중학교 노경희 선생님의 피아노, 이은주의 바이올린, 박영집의 첼로로 연주되는 ‘멘델스존 피아노 삼중주’는 멘델스존다운 재치가 넘치는 친근감 있는 선율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광양시립합창단 강재수 지휘자는 “21세기 문화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음악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문화의 갈증이 해소되고 예술적 역량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많은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지정좌석이 없으므로 공연 시작 20분전까지 입장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