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암소방서, 뱀 출몰 주의 당부
  • 기사등록 2011-05-19 21:46:3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 강진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8일, 뱀이 집 안에 있다는 신고에 부랴부랴 출동을 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집 주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집 안에는 1.5m가 넘는 커다란 구렁이 한 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어 구조대원이 포획 도구를 이용해 신속히 현장에서 포획하였다.

봄철에 들어서면서 지네, 뱀 등에 의해 사람이 상해를 입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의를 잘 살피고 뱀을 발견했을 시 소리를 내는 등 자극하지 않는다.

혹여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우선 뱀의 공격범위에서 벗어나 119에 신고를 하고 교상부위 5~10cm 위쪽을 너무 세지 않는 범위에서 묶는다. 또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의사에게 뱀의 모양 및 색깔을 자세히 설명한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사람들은 뱀이나 구렁이를 막연하게 두려워하고 혐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에 포획한 구렁이처럼 큰 종은 더욱더 사람에게 두려움을 줍니다. 그런 때 일수록 당황하거나 혼자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저희 119에 신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5378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