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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적 글로벌 생태관광 선진모델 순천만과 순천시의 자연 친화적 환경 정책에 대한 성공 사례를 배우기 위해 국내외 기관, 단체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순천만의 생태관광 성공 사례와 환경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올해 헌법재판소,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를 비롯한 시군구청장과 소속 직원, 의회의원 등 97개 기관, 단체 3천 500여 명이 방문했다.
또한, 중앙공무원교육원을 비롯한 전국 시도 공무원 교육원은 교육생들의 필수 현장 답사지로 순천만을 선정 교육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언론매체에서 접하다가 순천만을 직접 방문해보니 더 큰 감동을 받았다 며 순천만이 세계적인 생태자원은 물론 순천시의 강한 경쟁력이 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순천만은 한반도 남쪽의 작은 연안습지에서 훼손된 습지 복원과 인프라 구축 등 자연 친화적 정책 등으로 순천을 대표하는 생태 문화 자원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으뜸명소로 국가 차원에서도 글로벌 녹색관광 명소로 브랜드화 하고 있다.
그동안 순천만을 방문한 관광객은 2002년에는 10만여 명에 불과했으나 2009년 265만명, 2010년에는 295만명이 다녀가는 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순천만에는 286여 개 기관 단체에서 1만여 명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