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규범)와 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는 제4회 세계인의 날인 2011. 5. 20(금) 오전 10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대회의실에서『다양성이 공존하는 글로벌 코리아！』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법무부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와 순천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다양성이 공존하는 글로벌 코리아！』라는 슬로건 아래 여수, 순천, 광양지역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외국인유학생 등 재한외국인과 일반시민 약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법무부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세계인의 날”행사를 통해 국민과 재한외국인 사이의 ‘문화적 소통 및 화합의 장’ 을 마련하고 다문화사회로 변화에 따른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 2007년 제정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서는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Together Day)'로, '세계인의 날'로부터 1주간을 세계인주간(5. 20.∼5. 26.)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선동 국회의원과 노관규 순천시장, 그리고 강인철 순천지청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세계인의 날을 축하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은 축하행사에서는 세계인의 날 기념 백일장대회와 건강가정 지킴이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또한 일본, 중국 등 7개 국가별 전통의상을 입고 춤과 노래공연, Game 및 장기자랑, Face painting, 천연화장품 ·비누체험 행사 등 다양한 축하공연 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는 별도로 법무부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는 재한외국인의 정착지원과 사회통합을 위하여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 결혼안내프로그램과 해피스타트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매년 정부합동 고충상담과 찾아가는 출입국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로 관내 불우아동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