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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마을체험단, 모암마을서 1박2일 체험 호응 - “명불허전 축령산과 장성의 매력을 확인하고 갑니다.”
  • 기사등록 2011-05-17 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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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민속마을 체험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장성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축령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일 동안 장성을 찾은 가족단위 체험단이 장성 모암마을을 방문, 축령산 숲길 체험 등 장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첫날 모암마을에서 손수 마련한 정이 담긴 점심식사로 환대를 받은 체험단은 축령산 숲길 체험을 통해 둘레길을 둘러본 후 축령산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맑은 공기에 연신 감탄하며 멋진 경험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편백나무 천연염색 체험에서는 처음 접해보는 편백나무 염색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흥미 보였으며, 피톤치드 효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둘째날은 전남의 대표 서원인 필암서원을 방문, 서원에 대한 문화해설사의 깊이있는 설명과 함께 관람을 이어갔으며, 아이들이 청절당에서 붓글씨를 직접 써보는 서예체험으로 1박 2일 일정을 마쳤다.

경기도 시흥에서 온 이종순 씨는 “편백림 속의 둘레길이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것처럼 색다른 느낌이었다“며, “피톤치드가 가득 담긴 공기도 좋고 주민들도 가족처럼 대해 줘서 꼭 한번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체험단은 아이들이 치유의 숲 축령산에서 뛰놀며 건강해진 것 같아 흐뭇하고, 필암서원에서의 서예체험 등이 인성부분에서 교육적 효과가 있어 다채롭고 알찬 시간이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해 총 138가구가 신청, 그 중 10가구만 선정돼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박 2일 민속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가을에도 한차례 장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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