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국가산단 화학공장의 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관리방안과 정책방향을 제시할 심포지엄이 18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여수시, 전남대학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화학공장 재난 및 안전보건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여수산단 공장장 및 안전관련 종사자 그리고 유관기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지진에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국립방재연구소 박병철 박사가 ‘지진재해에 대비한 산업시설 방재대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밖에 ‘보건 안전규제 현황 및 정책동향’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 이호성 상무가, ‘GS칼텍스(주)의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GS칼텍스 정남일 상무가, ‘화학공장의 SMS제도 이행 실태’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오선 부장 그리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병준 단장이 ‘공정안전리더십그룹(PSLG) 운영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여수산단의 안전문제가 시민의 주요 관심사”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단의 안전관리 기술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