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경로효친 고취를 위해 5월 17(화) 목포체육관에서 제4회 목포노인한마당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목포노인한마당큰잔치 행사는 전국 제1의 노인건강도시를 지향하는 목포시의 시정방향에 따라 2008년 전국최초로 목포시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지역 65세 이상 노인과 자원봉사자 등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오전 8시 50분부터 식전행사로 시립국악원의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서 22개 동별로 선수단 입장이 시작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지난 2009년 기초지자체에서 최초로 정종득 목포시장이 수상한 바 있는 대한노인회 주관 ‘복지대상’을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수상하게 되며 ‘제39회 어버이 날’ 기념 경로효친 유공자(33명) 표창도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각동별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 실버명랑운동회가 펼쳐지며, 점심시간에는 동별로 특색있는 효도상을 준비하여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할 계획이다.

또 오후에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대학에서 참여하는 실버예술경연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닦아온 솜씨와 끼를 마음껏 보여주게 되며 시립합창단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 건강․치매검사, 이․미용서비스, 노인복지용구 체험, 어르신작품전시회, 노인장기요양보험 홍보관, 노인학대예방홍보관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체험의 장도 마련됐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전국 최초로 노인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노인한마당큰잔치 개최 등 차별화된 노인복지사업을 통해 전국 제1의 노인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