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이 최근 관내에서 전자 바우처사업 결재방식의 투명성에도 불구하고 허위․부당청구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장애인 활동보조지원사업 운영 전반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 이용대상자 50명, 제공기관 2개소, 활동보조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장애인 활동보조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의 계획서 작성, 이용계획과 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하여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군은 바우처 카드의 이용과 결재를 확인하고, 단말기 운영, 활동보조인의 서비스 제공 및 이용원칙, 제공기관의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방법으로는 군과 읍면담당자가 합동으로 활동보조지원사업 서비스 대상자 전체를 면담 조사하고, 바우처 카드 결재 시 서비스 대상자가 반드시 직접 결재하도록 안내했다.
김상수 사회복지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마음을 얻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제공인력과 제공기관의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일제점검 결과 부당사례 제공기관이 있다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