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지역 5개 IT/SW업체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 월드IT쇼(WIS)’에 참가한다.

‘2011 서울 월드IT쇼(WIS)’는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554개사 1,487개 부스가 참가, 관람객 수는 16만5,000여 명에 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광주지역 업체는 5개사로, 그린 SW인 ‘Hot Dogu’를 선보여 소니에릭슨 등의 러브콜을 받았던 (주)이앤비소프트를 비롯해 수백여 만원의 현장판매를 기록했던 (주)가민정보시스템이 기능성 USB ‘시루(SiiRU)’ 등을 가지고 참가할 예정이다.

또 (주)리버스에서는 새로 개발한 ‘기능성 볼트랙 마우스’를, (주)리눅스아이티는 ‘안드로이드 기반 임베디드 보드’를 선보이며, (주)모든소프트에서는 인터넷, 인트라넷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한대의 PC로 64대의 PC를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인 ‘알지뷰’를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역 IT/SW업체들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향후 지속적인 참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참가업체에게는 참가비, 부스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 정여배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WIS 전시회가 지역 IT/SW업체의 경쟁력/인지도 제고는 물론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