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주 쪽 재배 시범포 육묘이식 - 한달동안 키운 어린육묘 300판 본답에 이식
  • 기사등록 2011-05-06 18:12:5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는 쪽 농사를 직접 시행하기 위해 지난 4월초 쪽 종자를 육묘상에 파종해서 한달동안 키운 어린육묘 300판을 한달여 만인 4일 본답 2,000평에 이식했다.

육묘이식재배는 지난 4월초 4천여평에 직파한 재배법과 비교분석한 후 장점을 도출, 향후 접목 생산량 증대를 비롯한 쪽 재배를 활성화 하는데 주요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육묘재배는 노동력과 경영비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다수확 및 양질의 쪽을 생산할 수 있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며, 토지 이용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인 정관채 염색장의 기술지도 아래 직파는 물론 육묘이식을 함으로써 인적 ․ 물적자원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나주시가 천염염색메카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직파 및 육묘이식을 한 쪽은 8월중순과 9월하순께 1, 2차 수확을 한 후 천연염색 원료인 니람을 추출하여 나주시 천연염색문화관에 공급할 계획이며, 11월하순쯤 쪽종자를 채취하여 다음해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해서 쪽 재배농가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에서는 앞으로 쪽을 산업화 하여 FTA 체결에 대비한 쌀 대체 작목으로 집중 육성해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나주시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경관 농업지구로 확대 운영해서 천연염색관과 연계한 나주쪽 체험관광 자원화 개발로 관광객을 유치, 볼거리 ․ 먹거리 ․ 체험거리 문화를 제공해서 나주쪽 지역 이미지를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532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