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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쌀『러브미』도전, 순조로운 출발 - 소리 없는 쌀 전쟁에서 우뚝 서겠다.
  • 기사등록 2008-03-1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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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가 2008년도를 ‘LOVE 米’ 인증획득을 위한 도전의 해로 정하고 생산단지 조성과 가공.유통의 품질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5년도부터 최고급 쌀 기준인 완전미율 95%이상, 단백질함량 6.5% 미만, 품종 혼입율 0%수준의 ‘프리미엄호평’을 출시하여 2006년도 전국 12대 우수브랜드에 입성했다.

2007년에도 미질이 좋은 호평벼가 원료곡인 ‘봉황 쌀’과 ‘프리미엄호평’이 전국12대 우수브랜드에 재도전하여 우수상과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강진 쌀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호평벼’라는 품종브랜드를 지역 브랜드화 시켰던 것이 많은 역할을 했다.

또한 생산농업인들이 질소비료를 적게 주고 규산질비료 시용 등 토양개량을 통한 품질 좋은 쌀을 생산에 주력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원료곡을 매입하여 가공.유통을 추진하였던 강진농협과 도암농협에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한 품질관리의 성과로 보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에도 600ha에서 3,600톤 생산을 목표로 재배 현장과 가공업체에 대한 시설 등을 더욱 보완하고 군과, 생산자, 농협이 합심하여 강진쌀의 ‘러브미’ 인증획득을 위해 도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3일 동안 읍.면을 순회하면서 대상농업인들에게 재배기술과 품질고급화를 위한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전라남도 남재희 쌀 마케팅담당은 우수브랜드 쌀 선정에 대한 농림부 방침 설명과 함께 “강진쌀이 그동안 침체되었던 호남 쌀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며 “지속적인 인증획득을 위한 도정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임형국 작물환경 담당은 “소비시장 확대를 통한 가격 차별화로 지속적인 생산자 소득보전은 물론 소리 없는 쌀 전쟁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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