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에서는 농어촌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08년도 여성직업훈련 및 취미교실 개강식을 12일 완도군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POP예쁜손글씨반, 한식조리사자격증반, 천연기능성 화장품비누 만들기반, 포크아트반 등 4과목에 80여명의 여성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 동안 완도군에서는 다양한 훈련 과목을 운영하여 많은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각종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과정에도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하여 자격증 취득과정의 한식조리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여성의 섬세함과 감수성을 십분 활용한 특별 과목을 개설한다.

광고속의 광고인 POP예쁜글씨,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취향에 맞는 화장품 비누 만들기, 낡은 가구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재사용하는 포크아트 등 남성들보다 비교우위인 분야를 운영하게 된다.

군은 6월까지 상반기 과정을 운영한 후 하반기에도 지역특성에 적합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실시로 완도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