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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함평 투어 성황
  • 기사등록 2011-05-01 17: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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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 대표적 가축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역들인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들이 함평군 투어에 나섰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제7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회장 정길학) 회원 150 여 명은 지난 30일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돌머리 해변 등 함평군 일원에서 함평군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국호동호회 회원들에게 함평의 문화관광 유적을 홍보하여 가족과 함께 다시 찾아오게 하는 한편 친환경 함평 농특산물의 열성 소비자 확보를 위해, 기획 추진됐다.

이날 동호회원들은 함평군 신광면에 위치한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을 방문, 상해 임시정부 시절 김구 선생과 함께 국무위원으로 활동했던 함평 출신 대표 독립운동가인 김철 선생의 업적과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또 꽃과 곤충 등 테마별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과 100년 전통의 유황 해수약찜으로 유명한 함평해수찜을 체험했으며, 주포 한옥마을 사업지인 돌머리 해변을 방문했다.

특히 인슈블럭 생산공장 폐열을 이용한 친환경농법 미니토마토 생산 농장인 해보 제로하우스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많은 양의 미니토마토를 현장에서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이어 국화동호회 팀원간 단합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 자리를 가졌으며, 올 가을 열릴 예정인 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출품할 각자의 작품들에 대한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투어에 참가한 회원 권의심(39, 무안) 씨는 “함평군에 이렇게 많은 볼거리와 의미 있는 공간이 있는 줄을 몰랐다.”면서 “특히 함평의 뿌리 깊은 독립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조대흥 소장은 “국화가 좋아 함평이 좋아 자발적으로 조직된 국화동호회가 모범적인 동호회 단체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앞으로 함평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열성 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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