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제48회'법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장흥출장소 이종수 법무관과 함께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이해 당사자간에 발생하는 각종 법률적 이해와 고충상담 및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25일 부산면을 시작으로 '2011. 찾아가는 생활법률 강연 및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연은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상속, 부동산 매매, 보이스피싱 대처방안 등 법률문제에 대하여 강의하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무료 법률서비스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법률강연 이후 법률상담을 받은 윤연애(부산면 유량리)씨는 "평소 고민하고 경제적 사정으로 법률상담을 하지 못했던 사건을 법무관에게 하소연 하듯 심정을 토로하고 해결책을 제시 받으니 마음이 다 시원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실시한 장흥군의 법률 강연회 및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사업은 주민들이 법을 잘 알지 못하여 피해를 겪는 일을 미연에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호간 법적 다툼을 최소화하는데 그 취지가 있으며 법률강연이 함께가는 정남진 장흥을 만들어 가는데 군민들의 동력을 결집하는 발전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장흥군의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서비스 사업은 오는 9월말까지 읍면별로 순회하여 실시될 예정으로, 특히 하반기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법률소양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