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와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2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CEO와 공공기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실천대회 광주 CEO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이 '저출산시대 기업의 역할'에 관한 특강과 저출산 극복 3대 실천과제를 선포하게 된다.
또 광주은행, 광주신세계와 광주시, 보건복지부가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무등에서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저출산 문제가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기업이 함께 나서야 하는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수희 장관은 이날 지역 언론인 오찬 간담회, 지역현안 보고회, 친서민 현장방문 일정 등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여론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