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4월 22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각 읍면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제2기 해남군 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감사담당관 신설 이후,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감사담당관과 명예감사관들과의 상견례를 겸하고 감사담당관 신설 취지와 금년도 군의 청렴대책에 대한 추진계획 설명과 현장의 소리를 듣는 자리였다

해남군 명예감사관은 지난해 8월에 읍면에서 추천받아 15명을 위촉, 2년의 임기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주민의 불편․불만요인 제보 및 공무원 비리, 불친절행위에 대한 제보 등 주민들의 대변인 역할과 함께 군 감사관의 손이 미치지 못한 부분까지 현장에서 감시하는 역할, 읍․면 종합감사시 참관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11월 26일 간담회에서 건의된 금강골 차량통제건 등 7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명예감사관들은 청렴군정을 위한 명예감사관 활동 다짐하였고 군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군정을 위한 역점 시책과 주요업무에 대한 방향 제시와 아울러 명예감사관들이 현장 속에서 느낀 불편․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철환 군수는“명예감사관들과 군정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의견교환 등 진지한 대화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명예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