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모든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연휴기간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에게 순천만 초록 봄 풍경과 다양한 체험 등을 만끽할 수 있도록 휴일에도 직원들이 정상 근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묵은 갈대 베기 작업을 마친 순천만 갈대숲은 벌써 파릇파릇한 갈대 새순이 돋아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다.
또한, 갈대순 사이로 내민 붉은발 말똥게와 방게, 농게, 도둑게 등 구멍마다 크고 작은 게들이 아이들의 눈과 발을 붙잡고 있다.
순천만은 자연 그대로 매력과 함께 체험학습 공간인 생태관, 낮동안 철새와 태양을 볼 수 있는 천문대, 갯벌에 사는 생물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생태체험선, 갈대열차, S자 수로를 볼 수 있는 용산 전망대 등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