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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로관리사업소, 나주 신청사시대 활짝 - 25일 개청식 갖고 도로시설 개선 등 신뢰받는 도로행정 다짐
  • 기사등록 2011-04-24 17: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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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25일 오후 2시 나주 봉황면 덕림리에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준영 도시사를 비롯해 최인기 국회의원, 이호균 전남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청을 축하한다.

개청식에서 직원들은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인드로 도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도로행정을 실현,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게 된다.

지난 2008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년여의 공사 끝에 이날 새롭게 문을 연다. 총 공사비 61억원을 투입해 봉황면 덕림리 일대 연면적 1만2천59㎡부지에 지상 2층 6개동 3천126㎡규모의 전통적 멋을 살린 한옥건물로 완공됐다. 태양광을 이용해 자체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시설로 운영된다.

6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차량과 건설기계 등 33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청사 본관에는 2개 과 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 문서고 등이 있으며 별관에는 건설품질 관리 시험 기자재를 갖춘 시험실과 과적상담소, 차고동이 있다.

신청사가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을 끼고 있는 유서깊은 고장 나주에 둥지를 틀어 나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리에 참석할 박준영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연간 14조 규모로 국가 신인도 및 경쟁력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며 “사업소 이전을 계기로 굴곡위험도로 개선사업과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동절기 제설작업 등 도로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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