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세슘, 요오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은 수돗물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병호)는 지난 13일 강진정수장, 마량정수장, 병영정수장 3개소 원수를 채취하여 검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긴급분석을 의뢰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세슘 및 요오드가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로 확인되었다.
방사성 세슘 및 요오드는 원자력발전소의 핵분열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능 물질이며 한국음식물 섭취제한 기준은 세슘200(Bq/L), 요오드100(Bq/L)으로 주민들이 먹는 물에 대해 불안감이 없도록 자주 조사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 정흥기 계장은먹는 물 안정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여 먹는 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