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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복지의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오지·낙도 주민을 직접 찾아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은 “중증 장애인과 65세 이상의 노인 등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진도 노인종합복지관과 보건소 등 관련 기관을 비롯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학생, 이·미용사협회 등과 함께 ‘찾아가는 종합 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종합 사회복지관’은 건강상담 및 진료, 목욕봉사, 이·미용 등 종합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오지.낙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가정 방문을 실시, 효 실천 진료와 국악교실 운영, 손발 맛사지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과 이동목욕, 이?미용봉사 등의 복지서비스와 안부살피기, 말벗 되어주기, 청소, 세탁 등 가사 간병사업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서비스연계담당 관계자는 “‘찾아가는 종합 사회복지관’ 운영으로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과 절대적 수혜 빈곤의 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