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자전거를 통한 건강한 녹색 생활문화 확산과 친환경기업유치 및 그린스포츠관광 전개 등 축제분위기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Tour de Korea 2011이 지난 15일 시작된 가운데 세 번째 거점지역인 전남 강진군 경주가 16일과 17일 있었다.
15개 나라 21개 팀 550여 명이 스페셜과 엘리트로 구분되어 총 연장 2,200㎞를 달리는 이번 대회 2구간 일정은 16일 거창을 출발해 213.3㎞를 달려 강진군에 입성했다.
치열한 레이스 끝에 엘리트 부문에서는 5시간 23분 08초 기록으로 한국 실업선발 장찬재선수가 1위로 골인했고 서울시청의 박선호 선수가 2위, 홍콩 챔피언시스템 소속의 키르시푸 장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17일 강진을 출발한 선수단은 이번 대회 3구간 192.81㎞를 달려 전라북도 군산시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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