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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 가면 특별한 장맛이 있다. - 청정고흥지역에서 재배한 무공해 콩을 전통방식으로 숙성시켜 제조
아련…
  • 기사등록 2008-03-14 0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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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는 전통의 멋과 맛이 담긴 갖가지 보물들이 곳곳에 널려있다.

수백 년 전부터 내려오는 전통 비법으로 만든 전통된장은 빼놓을 수 없는 우리지역의 명품이다.

오염 없는 녹색 땅 청정고흥지역에서 재배한 무공해 콩을 전통방식으로 숙성시켜 제조한 전통된장은 옛날 어머니가 해주신 고향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우리의 건강한 밥상을 만드는 장은 택일․택수․금기 등 지극한 애착과 정성을 쏟아 만든 우리 선조들의 전통과 지혜가 깃든 식품이다.

맛있는 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메주는 물론이고 장을 담그고 나서는 맛있는 장이 되도록 햇볕 좋은 날 뚜껑을 열고 해가 지면 닫고를 수없이 반복한다.

그런 장독을 닦고 쓰다듬으면서 정성을 기울이는 어머니의 손길에는 가족의 건강과 태평을 기원하는 소박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

고흥지역의 조그마한 교회에서 20여 년간 전통의 맥을 잇고 신토불이 먹거리 전통된장을 만들어내는 곳이 있다.
이 곳 된장은 옛날 전통방식으로 100% 국산 콩을 원료로 하여 그 해에 수확한 햇콩만을 쓰고 있다.

특히 방부제는 물론 어떠한 조미료를 넣지 않는 천연제조방법으로 옛 우리 조상들이 사용해 왔던 장독에서 발효․숙성하여 담궈 그 맛이 구수하고 담백해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조판매처는 전통에덴식품 매곡교회(061-833-2177)와 고흥군 농수축산물 유통(주)(061-830-5838)로 연락하면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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