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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웃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2011 사업 확정 - 시장문화를 통한 커뮤니티 비지니스, 에코 뮤지엄 등 추진
  • 기사등록 2011-04-11 14: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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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인 웃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2011 사업이 확정됐다.

문전성시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쇠퇴해가는 전통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어 시장을 문화 체험의 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활성화하고자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순천 웃장은 지난해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으로는 에코뮤지엄과 커뮤니티 비지니스 관련 문화시장 탐방, 시장문화 포럼, ‘100년 전통 웃장의 100 사람의 이야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 순천 웃장 정류장Ⅱ 출판, 순천웃장의 전통성과 고유성을 담아낸 100년 웃장 이야기를 제작한다.

중점추진 사업으로 지역의 문제에 대해 시장 상인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 존재하는 문화 자원을 활용 비지니스 형태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시장문화를 통한 커뮤니티 비지니스 사업으로 공정여행프로그램,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 웃장 보물 캠프 등을 운영한다.

또한, 웃장의 장점을 살려 스토리가 있는 각 점포와 상인의 이야기를 이용한 에코 뮤지엄 실행으로 관광형 시장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가사업으로 웃장문화학교, 에코뮤지엄 스쿨, 시장 상인이 주최하는 웃장 나눔잔치, 웃장 보러가세, 자전거를 제작 활용한 마케팅, 시장 신문 및 블로그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한다.

문전성시 사업 추진단에서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워크숍과 컨설팅, 실행계획 발표회 등을 가졌다.

지난해 문전성시 프로젝트는 상인명함 만들기, 웃장 지도 만들기, 웃장 이야기 스토리북 제작, 웃장 나눔 축제, 문화를 통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에코뮤지엄 기반 중심 사업 등을 추진했다.

한편, 문전성시 시범 사업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난해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분석한 결과 순천 웃장은 매출액이 사업전 22억원에서 29억원으로 기존 매출액 대비 총 매출액 36.1% 증가했으며 순 생산파급효과는 16억원으로 지원액 대비 5.3배, 순부가가치 효과는 6억원으로 지원액 대비 2.0배로 나타났다.

시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이 서민 경제의 활성화와 상인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고자 추진단체와 연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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