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강진군 일원에서 계속된 제 58회 3․1절 기념 강진군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사흘째 남․여 고등부 개인도로 경기에서 참가선수들이 겨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있다. 총연장 39.5㎞를 3바퀴 도는 남자부 경기 결과 권순영(영주제일고)선수가 3시간 08분 0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부천고의 김군수선수가 2위를 가평고의 고도현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2바퀴를 도는 여자부 경기에서는 동아고의 김소라선수가 2시간 43분 5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창원제일고의 박수빈선수가 2위, 대전체고의 정지혜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강진군 대구면 강진청자박물관 주변 총 연장 2.4㎞를 순환하는 크리테리움 경기가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