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4월 1일(금) 10시, 신안군 안좌면 천사의 다리 일원에서 면민 5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건강증진 한마음 걷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안좌면 체육회 주관, 부녀회 후원으로 신안군의 자랑인 「천사의 다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걷기를 통한 면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4월의 눈부신 봄 햇살 아래 570여명의 면민들이 한자리 모여, 천사의 다리를 건너 박지 당산을 거쳐 반월도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특히 코스를 완주한 주민들에게 부여되는 행운권 추첨행사(체육회, 향우회, 안좌농협, 탑마트 등에서 150만원 상당의 경품협찬)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는 등 면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되었으며, 부녀회에서 마련한 주먹밥은 걷기를 마친 참석자들에게 이보다 더 한 진수성찬이 없었다.

안좌면 체육회는 올 한해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면민의 날 행사와, 등산로 정비 등을 추진 할 계획이며, 향후 면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좌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