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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은 지난 4일 의용소방대원, 안전 모니터요원, 공무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과 생활안전교육, 캠페인 등의 홍보를 통해 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함평읍 터미널과 함평나비랜드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으로 시작됐으며, 함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재난 발생시 안전행동요령 교육이 이어졌다.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김규용 교수가 강사로 나선 교육은 지진 등 재난 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 행동 요령, 봄 행락철 생활 안전수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이 끝난 후 행사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홍보물 등을 활용해 함평터미널 등 읍 주요 시가지에서 ‘안전문화 선진화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지진 등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 뿐 아니라 기온 상승에 따른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