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 드림스타트센터가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행복마을 2010년 드림스타트사업 전국 종합평가 결과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보성군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아동과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통합적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지속성, 참여 아동의 만족도 등이 높아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업평가는 센터환경, 운영관리, 전담조직 및 인력,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자원연계 등 9개 분야 18영역에 대하여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실시했다.

보성군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008년 개소한 이래 지역의 저소득 임산부 및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등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센터를 운영해 왔다.

지난 2008년 드림스타트사업 복지부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센터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자원연계,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그간의 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향상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및 가족참여 프로그램의 확대, 외국어능력향상교육(영어, 일본어), 문화체험 및 인성교육, 발표회 등을 통해 자신감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 아동들이 가난을 딛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 제공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줄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4월 21일 변산에서 갖는 전국 평가대회에서 있으며, 이 자리에서 보성군은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전국에 사업 추진 성과를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