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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의 집(관장 최지연)에서 지난 2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이 주축이 되어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댄스, 밴드, 영상, 자원봉사 등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6개팀 25명이 참여하였으며, 발대식 동아리 이용 규칙과 활동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서 선서문을 낭독하고, 동아리 규칙을 지킬 수 있도록 서로 약속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동아리는 각 팀별로 자체적으로 연습하고 팀워크와 개인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순수한 활동을 통해 실력을 쌓으면서 문화 공간 등 여러 공연 무대에 설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며 지역 청소년과도 상호 교류하며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도모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순수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자존감 향상과 자신감 회복, 애향심 고취 등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면서 “지역 주민들도 청소년 건전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월 17일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하여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운영, 정보교류 및 친선도모, 청소년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양강좌, 동아리활동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