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땅끝가는길에 위치한 송지면 대죽리 조개잡이체험장일원에 시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녹색명소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국비 4천만원과 군비 4천만원 총 8천만원의 사업비로 공유수면 내에 자연목 데크시설 등 테마가 있는 사진찍기 명소를 조성하게 된다.
이곳 대죽리 앞바다는 두 섬 사이로 지는 황홀한 낙조와 바닷물이 빠지면 섬까지 400여m의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의 바닷길로 전국 사진동호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조개잡이체험장은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여름휴가철 가족들이 함께 조개잡이 체험을 하는 생태관광지로 유명하다.
해남군은 천혜의 해안경관과 일몰 등이 우수한 곳에 뷰어포인트를 조성하면 인근 관광지와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고 친환경목재를 이용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