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난 4. 4.(월) 지역농업 지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트렌드 변화를 알고 소득을 더 많이 올리는 상업적 농업으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한 상업농 선도자반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하였다.

특히 마케팅 전문가인 윤 선 박사를 초빙하여 변화의 경향을 분석하고, 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접근함으로써 억대소득 200농가 육성과 농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는 계기가 되었으며 곡성군 역점시책인 돈버는 상업농의 개념과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규모가 작더라도 경쟁력이 강한 농가, 즉 강소농을 육성하는 농촌진흥청의 지침과 군에서 추진하는 상업농 정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소장은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안전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소비자의 바램이요 농업인의 의무임을 강조”하며,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지도자가 앞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군에서는 4.5부터 8일까지 읍면별 친환경벼반, 4.8.(죽곡)토란반,
4.12.(센터)블루베리, 4.14.(센터)감, 4.14.(석곡)잡곡반, 5.19.(센터)약용작물반 등 2011년 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