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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사랑」서명운동, 단합된 군민의지 - 1차․2차 서명운동에 3만2천명 참여
  • 기사등록 2011-04-04 13: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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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역발전을 가로막고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들을 배척하자는 자정운동을 전개하고 있는「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은 군민 서명운동에 3만 2천여명의 군민이 참여하여 절대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발표 했다.

「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경남 완도군번영회장에 따르면 지난 2. 9일 선언문 선포이후 추진한 1․2차 서명운동에 기관단체, 일반군민, 출향인사 등 32,154명이 참여하여 학생과 어린이를 제외한 대다수 군민이 동참했다며 지역화합과 발전을 음해하는 세력들을 엄단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완도군은 군정을 흠집내려는 일부 세력과 서울에 거주하는 사건 브로커들의 허위진정 투서로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참다못한 군민들이 지난 2. 9일「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을 결성하고 지역 이미지를 흐리고 갈등을 조장하는 세력들이 지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자정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다수 군민들은 완도군이 설군 이래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고 지역이 골고루 발전되고 있는데 무슨 이유로 지역발전을 저해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관련자를 색출해 법의 처벌을 받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여론이다.

관내 S모 청년회장은 “수년전부터 일부 정치인들과 브로커들이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 수사와 조사를 받아 혐의 없음으로 판명된 사안들을 또다시 사법 기관에 고소․고발하여 군민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우리지역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그동안 근거없는 내용등으로 무차별적인 조사를 받은 사례를 모아 허위사실로 판명될 경우 군민변호인단의 자문을 받아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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