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가 역사적인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정원박람회추진단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정원박람회장과 수목원․습지조성공사 착공계를 접수하여 마침내 조성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원박람회장은 지난달 말까지 성토, 진입도로 개설 등 준비공사를 마쳤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오는 2013년 1월까지 해외 전통정원과 국내외 유명작가 및 기업체,기관단체 등이 참여하여 만드는 테마정원 등 세계적 명품공원을 조성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부지매입과 설계를 마쳤으며 지난달 시공사 선정과 계약체결 까지 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했다.

5월 부터는 나무 식재에 들어가는 등 박람회장 조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2년여 앞으로 다가온 국내 최초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중앙정부는 물론 학계와 관련 기관․단체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점차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순천만 일대에서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천혜의 순천만 자연정원과 박람회를 통해 조성될 생태정원이 결합하여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