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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2011년 특수시책으로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회, 문화적 갈등 극복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문화 가정 119맞춤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 활동성이 뛰어난 이주여성과 기타 도움이 필요한 가정 등을 대상으로 순천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여성의용소방대)과 1:1결연으로 추진되며 화재 예방교육과 출산도우미제 운영, 임산부(영·유아)등의 병원이송 예약제 실시와 응급처치교육 및 응급처치술 파급(심폐소생술 포함), 지역의용소방대 영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주여성(가임중 여성)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출산에 필요한 임산부 영양제, 출산물(배냇저고리, 미역, 기저귀 등)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랑의 선율코너』를 운영하여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빠른 사회적응 및 어려움 등을 함께 나누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119맞춤 서비스는 일시적인 일이 아니라 꾸준한 추진으로 이주여성의 대한민국 사회에 적응하는데 일조할 것이며 늘 열려있는 조직으로 발전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