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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보건 진료소.지소 등 의료 기관이 없는 의료 취약지역 무의도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의도서 순회 진료’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양방과 한방 진료 등 보건소 내과의, 한방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무의도서 진료팀이 뜸, 부항, 투약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반의를 중심으로 구성된 일반 내과 진료반과 협진을 통해 의료 취약 지역민에게 혈압, 당뇨 측정 등 기본적인 검사도 병행 실시했으며, 33개 무의도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비롯 혈압과 당뇨 무료 측정 등 검사도 실시 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의도서 순회 진료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소외감 해소와 경제적 부담 절감은 물론 양질의 의료 서비스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농, 어촌 고령화에 따른 찾아가는 보건 사업을 확대 실시해 외딴섬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시행하는 감성있는 다양한 보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