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은 지난 25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청산도 세계슬로우 걷기 축제와 장보고 축제 등 지역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위생업소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에서 김경희 한국능률협회 호남지부 교육원장은 “멋진 친절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최고의 맛과 적정한 가격, 정이 넘치는 친절을 기대하고 완도를 찾아오는 손님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얼굴표정, 목소리, 인사하는 방법 등 고객 응대 요령을 강의하였으며, 완도의 얼굴이자 홍보대사인 위생업소에서는 완도의 아름다운 풍광에 걸맞게 고객의 실수까지도 너그럽게 이해해주는 넓은 마음과 큰 생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지난해 바가지요금과의 전쟁 선포식 이후 부당요금이 없어지고 친절도가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새봄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므로 전국 유명관광지 중에 다시 오고 싶은 완도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4월1일부터 시행되는 음식물분리수거에도 앞장서서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완도군은 앞으로도 완도군음식업지부와 합동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해나가고 위생점검에도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