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국 처음으로 우리 군의 산림 행정이 선진지 견학장소로 활용되었다.

지난 25일 화순군 안양산 자연 휴양림과 화순군 남면 유마리 소재 영풍산림농장에서 사단법인 한국산림 아카데미(이사장 조연환 전 산림청장)가 주최하는 산림최고 경영자과정(CEO) 학습에 따른 현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교육은 현장체험․ 사례중심의 실용교육으로 산림경영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산림행정 선진지 견학을 병행한 것으로 자치단체로는 우리 군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날 현장교육에는 공무원, 회사대표, 영농인등 전국 사회 각 분야에서 신청된 90여명의 학생이 참석하였는데, 강사로는 안양산 자연휴양림을 설립하고 운영중인 진재량 독립가의 자연 휴양림 운영과 조성사례, 국립 산림 과학원 강화영 박사의 고로쇠 재배기술 강연 및 영풍 산림농장 하문섭 대표(현 전국 산림경영자 협회 회장)의 고로쇠 재배 기술 및 수액 채취와 판매 그리고 숲가꾸기및 조림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현지 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현장 교육를 실시하여 참여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수강생들은 2대의 버스로 이동하였는데 여기에 최종채 문화 해설사등 2명을 배치 관광해설을 병행하여 우리 군을 알리고 홍보하여 많은 이들로부터 세심한 배려에 찬사를 받았으며, 꼭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임산물(조경수, 분재, 산약초) 재배 시행착오를 줄이기위해 산림전반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2010년 12월 설립된 민간 산림 교육기관으로 1년 과정 총15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장소를 활용을 위해 이날 안양산 자연 휴양림과 동 교육기관간 MOU도 체결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