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지역의 농․수특산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대도시 고정고객 확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와 여수지역에서 생산, 가공되는 농수특산물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그동안 대도시의 아파트 부녀회, 교회 등 단체를 상대로 고정고객 확보에 나선 결과 오는 30일 서울 강남교회 실버회(회장 하재경 장로)와 돌산갓영종조합법인(대표 김성원)간 자매결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에 따라 강남교회 실버회 회원 82명은 30일부터 1박 2일간 여수시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 판매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30일 돌산갓 영농조합법인에서 친환경 갓김치 담그기 체험 후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방문하고, 31일 사도, 백야도 등 우리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지역 농․수 특산품을 구입하는 일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도시 소비자 단체를 매년 초청해 여수시의 관광지를 홍보하고 농수특산물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