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경찰서 방범순찰대(대장 이광현)에서는 목포시 산정동 소재 ‘늘푸른 지역 아동센터’와 결연을 맺어 주2회(화, 목)학습지원 봉사활동을 펼친다.

방범순찰대 이광현 대장은 ‘대원들이 자칫 무의미한 시간이 될 수도 있는 군 복무기간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갖도록 ‘늘푸른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등 기초 과목 등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이른바 전의경『폴스터디』운영으로 22일부터 시작되었고, 아이들의 학습도우미는 이경 최웅규(광주 교육대 졸, 해남 현산초교 3년 근무), 일경 변성섭(연세대 언론홍보학과 2년, 중등 수학강사 6개월), 상경 장우선(연세대 금속시스템공학과 2년, 토익915점)이며, 사회에서 강의 경험이 있는 대원들로 선발해 학습의 질을 높이도록 했다.

봉사활동을 참가한 이경 최웅규 대원은 “군대에서 이런 보람찬 일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나중에 사회에 나가 교사의 위치에 있을 때 군대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삼아 소외계층 등의 아이들에게 학습을 가르쳐 주겠다‘라는 다짐을 보였다.

또한, 학습 도우미로 참여하지 못하는 대원들은 인터넷 포탈사이트 네이버에서 ‘해피빈 콩’을 통한 온라인 기부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늘푸른 아동센터’에 콩을 기부를 하여 아동센터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