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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선진화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과 심장병 및 뇌혈관 질환 등 중증응급환자 이송시 인명의 소생율을 높이고자 원격화상 의료지도 시스템을 장착한 최첨단 중환자용 구급차를 신규로 배치했다.
이 구급차에는 응급구조사가 원격지의 응급의료센터 지도의사에게 환자의 생체정보가 무선으로 전송되고, 데이터를 근거로 응급상황별 처치를 받으면서 병원 응급실까지 환자를 이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의 구급차량과 달리 침대 충격완화장치를 설치하여 주행시 환자에게 안전감 제공하고 운전석 측면 에어백을 설치하여 환자는 물론 구급대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엔진출력이 184마력으로서 운행능력이 우수한 선진형 구급차 기종이다.
광양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최첨단 구급차 배치로 중환자의 상태를 전문의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의료지도를 받을 수 있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함으로써 지역 내 응급환자의 소생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