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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마을과 대도시 주민의 따스한 만남 - 담양군 대덕면 입석리 - 광주광역시 운암2동의 우애(友愛)
  • 기사등록 2011-03-18 20: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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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남인터넷신문]산골 오지마을과 대도시 주민들이 도·농 자매결연을 맺고 따뜻한 형제의 정을 나누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 대덕면 입석리(이장 박두섭)와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2동(주민자치위원장 고재국)은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에게 필요한 농산물과 생활필수품을 나누며 정을 쌓고 있다.

지난해 운암2동 주민들은 입석마을 노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내의 23벌과 함께 마을회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진공청소기 1대와 선풍기 2대, 대형거울 2점을 전달했다.

입석마을 주민들 또한 마을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친환경 쌀 8포(20kg)를 싣고 운암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우의를 다졌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고재국 운암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들이 겨울내의 30벌을 입석마을에 전달하기도 했다.

박두섭 입석마을 이장은 “비록 생활하는 공간은 도시와 농촌으로 다르지만 마음의 고향과 서로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만은 하나다”며 “앞으로 교류활동을 더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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