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원장 임대식)은 3월 17일(목) 아침 9시부터 13시까지 여수시에 소재한 봉화산 정상에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남지회와 합동으로 금년도 전남동부지역의 산업재해 감소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직원 30여명과 여수 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 여수 및 광양지역 안전관리자협의회, 엑스포 관련 건설현장 안전관리자협의회, 전남동부지역 항만하역운송 안전관리협의회 등 관내 여러 안전보건단체 및 사업장 근로자 6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기원제에서는 산업재해감소 기원과 함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EXPO)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성원하는 마음의 다짐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여 여수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책무와 자긍심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원제를 통해 참가자 모두는 좀더 성숙된 시민의식을 갖기 위한 노력과 금년도 우리 지역의 산업재해를 기필코 감소시키자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