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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 관내 봉사단체가 6년 동안 정기적으로 ‘사랑의 떡국’을 독거노인 등에게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고군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자체 판매사업 수익금으로 매년 3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에게 떡국과 음식을 준비하는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고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노인 200여명 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떡국’을 제공했으며, 신우회 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떡국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고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경로잔치와 면민의날 행사 식사 배식봉사,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운영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진도군의 대표적인 모범 단체 중 하나이다.
특히 오는 4월 부터 마을단위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헌옷 모으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판매 수익금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고군면 관계자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여러 가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 실천하며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