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중일 대테러협력회의가 3.17(목)-18(금)간 예정대로 제주도에서 우리측 문하영 외교통상부 대테러국제협력대사의 주재로 중국측 Luo Zhaohui 외교부 대외안전사무국장, 일본측 Takaaki Kojima 국제대테러협력대사가 각각 중일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외교부, 검찰청, 경찰청, 사이버보안 관련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동 협의회는 작년 5월 한중일 정상간 합의된 ‘비전 2020’에 따라 창설되었으며, 3국간에 대테러 협력 방안과 영사안전을 연례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로써 동북아 대테러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일 양자대테러협의회는 4회 개최 (1차(02.5, 서울), 2차(08.9, 서울), 3차(09.7, 동경), 4차(10.6, 서울))한 바 있으며, 한중 양자대테러협의회는 1회 (10.10, 북경) 개최
금번 협의회에서는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 지역의 테러정세 및 정세급변지역에서의 3국간 협력, △소말리아 해적 대처 관련 3국간 선박호송협력 등 구체 협력 제고 방안, △최근 디도스 공격 관련 3국간 공동대처 및 협력방안, △3국 검찰, 경찰간 인적교류 및 수사협조 강화 등 광범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