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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에 제4호『사랑의 이동식 가옥』 기증식 및 입주식
  • 기사등록 2009-04-16 00: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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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법성면에서는 지난 3월 6일 법성4리 주민과 한국수력원자력영광지역본부와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 영광지역본부의 제4호 사랑의 이동식 가옥의 기증식 및 입주식을 가졌다.

제4호『사랑의 이동식 가옥』의 주인공이 된 법성리 황판열(81세) 할머니는 그동안 남의 빈집과 창고를 전전하며 어렵게 생활해 왔으며 이를 안타깝게 여긴 법성면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이번 사랑의 이동식 가옥에 선정되었다.

특히 법성면에서 굴비가게를 운영하는 오경근씨가 부지가 없어 마음 조리는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고 할머니의 생존 시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땅을 선뜻 내어주어 이번 사업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법성면 서호농악대의 인사굿과 문패달기, 입주식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하였다.

한편 사랑의 이동식 가옥은 한수원 영광지역본부의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비위생적인 환경 및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8㎡의 컨테이너 구조주택을 신축하여 영광군에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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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진
  • 영광주재 겸 본사 홍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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