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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경 총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전투경찰순경(이하 전경)의 자체사고를 예방하고 군복무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전경 자체사고 제로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경 자체사고 제로화 결의대회에서 결의자 대표 수경 위경환은 기합, 구타 언어폭력은 인간의 존엄성을 유린하는 행위로서 명랑한 병영생활을 저해하는 요인임을 명심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완도해경 양동신 서장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기합,구타,언어폭력은 인간의 존엄성을 유린하는 행위이다”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고,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며 행동하여 전경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보람찬 병영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경은 일과 후 자기발전을 위해 공부방을 운영하고, 자격증 취득하기, 독서를 통한 정서함양과 토론문화를 정착시켜 상호 인격존중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