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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읍내파출소(소장 정광호)에서는 3월 초「아동안전 지킴이」발대식을 갖고 관내 학교․놀이터 주변, 취약지 등을 순찰하며 아동성폭력․실종 예방 및 비행 청소년 선도 등 보호활동을 전개해 오던 중 최근 중앙초등학교 앞 무등아파트 놀이터에서 놀이기구에 오른손 손가락을 다처 피를 흘리며 울고 있는 김○○(여,11세)어린이를 조기에 발견 즉시 손수건으로 지혈처리 후 읍내파출소 순찰차량 이용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여 어린이 부모는 물론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완도 경찰은 자꾸 심각해져 가는 성폭력 범죄와 영.유아 납치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조치로 민.경.관의 상호 협조에 의한 아동 보호 조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순찰 강화와 정보를 유치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사회단체와 모범택시 및 방범대원들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여 주택지와 학교 인근 등 우범지역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