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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북-피니시 운동」으로 활기찬 노후 추진 - 찾아가는 경로도서관 인기
  • 기사등록 2011-03-09 11: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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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해부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읍․면지역 노인층의 문화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북-피니시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간,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 및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과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책과 함께 여생을 즐기자'는 뜻의 북-피니시(Book-finish)운동은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Book-start)의 대응개념으로 어르신들의 독서환경 개선 및 문화생활 향유를 통해 정신건강과 즐거운 노년을 영위케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색다른 사업이다.

북-피니시 사업은 급속한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 해소와 민선5기 핵심시책인『광양르네상스 운동』의 보충적 실천적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까지 매주 화요일 도서관 직원들이 읍면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추억의 한국영화 상영과 대활자본과 오디오북 대여, 동화구연 등을 추진하였으나 금년부터는 자원활동가의 참여를 유도하여 책 읽어주기와 동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광양읍과 옥룡․봉강면 지역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진상․진월․다압면으로 확대운영 함으로써 문화적 수혜가 부족한 읍면지역 어르신 모두에게 수혜를 드리고 있다.

이밖에도 도서관을 찾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독서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활자본을 지속 구입하는 등 노인층의 도서관 이용 장려와 독서수준 향상을 통한 풍요로운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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