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광주지방조달청(청장:이성남)은 “3월2일(수)부터 4일(금)까지 한국 무역협회 주관으로 COEX에서 열린「2011년 FTA 박람회」에 참여하여 조달전시관을 설치하고 해외공공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겸한 상담행사를 가졌다” 고 밝혔다.
FTA 조달전시관을 찾은 600여 방문객들은 주로 한.EU FTA체결로 진출이 용이해진 1.8조 유로 규모의 EU 정부조달시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서 조달청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미국 및 EU 조달시장 진출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EU 통합조달정보’와 ‘해외공공조달시장 그 장벽을 넘어’ 등 관련 책자를 제공했다.
특히 미국 조달청(GSA)에 직접 등록해 물품을 납품하고 있는 국내 C&S의 백정흠 대표를 초청하여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생생한 현장경험도 전달했다.
이성남 광주지방조달청장은 “한.EU FTA로 대한민국의 경제영토가 전세계의 60%를 차지하게 됐다”면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선행조건은 조달우수제품인증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